압구정백야
박하나가 강은탁의 알몸에 부끄러워했다.
8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극 중 백야(박하나)가 장화엄(강은탁)이 목욕 중인 화장실에 눈을 가리고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거품 목욕 중이던 장화엄은 백야에게 "맥주가 먹고 싶으니까 갖다줘"라고 부탁했고 당황한 백야는 "오빠 옷 다 벗고 있는데 어떻게 들어가"라며 난감을 표했다.
이에 장화엄이 "거품으로 다 가려져 있어"라고 하자 "알겠다"고 대답한 백야는 천으로 눈을 가리고 화장실에 들어가 맥주를 건넸다.
그런 백야가 귀여웠던 장화엄은 그녀의 손을 잡고 욕조로 끌어당겼고 놀란 백야는 "오빠 뭐야"라고 애교를 부려 신혼부부의 닭살 행각을 뽐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