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의 원리
프린터의 원리가 이슈인 가운데 3D프린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이든 쌍둥이처럼 찍어내는 3D프린터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젠 저 멀리 달에 사람이 살 집까지 찍어낼 정도로 발달한 3D프린터 기술이 눈길을 끈다.
최근 류업 우주개발업체 유러피안 스페이스 에이전시는 3D 로봇을 이용해 달에 집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인우주선과 함께 달에 도착한 3D프린터기 로봇이 달 표면 흙으로 지구에서 입력한 그대로 벽면을 찍어 내는 것이 그 원리이다.
엔리코 디니 프린터기 엔지니어 기사는 "3D프린터기 작동원리는 정말 간단해요. 5mm두께의 모래층을 겹겹이 쌓고 사이사이 이를 단단히 고정시킬 물질을 뿌립니다"라고 그 원리를 소개했다.
달 표면 흙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시멘트 등을 옮기지 않아도 되고 3개월이면 집이 완공돼 사람이 입주할 수 있다.
한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유럽 우주개발업체 유러피안 스페이스 에이전시는 40년 이내에 달에 사람을 이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린터이 원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린터의 원리, 와 프린터로 달에 집을?", "프린터의 원리, 우리가 정말 21세기에 살고 있구나", "프린터의 원리, 세상엔 신기한 사람들이 참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