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일본 화산폭발
가고시마 일본 화산폭발이 전해져 우려가 모이는 가운데 백두산 화산 폭발시의 피해 규모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1일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연구팀이 분석한 `화산재해 피해예측 기술개발` 용역자료에 의하면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고 북동풍이 불 경우, 남한 전역에 화산재가 쌓여 4조5,189억원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화산폭발로 인한 지진이 생길 경우 전국적으로 10층 이상 건물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 규모는 최대 11조1,89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