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육룡이 나르샤
SBS 새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에 신세경이 여주인공 분이 역으로 출연한다.
신세경이 출연하는 `육룡이 나르샤`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연출을 맡았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조선 건국기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때 천명공주 역으로 신세경을 처음 만났던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신세경의 작품 행보와 성장을 지켜본 후 "`육룡이 나르샤`의 분이 역은 꼭 신세경이 맡아야 한다"고 캐스팅 초기 단계부터 러브콜을 보내왔다.
하지만 당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에 열중하고 있던 신세경은 시놉시스와 대본 검토를 원활하게 할 수 업는 상황이었다. 이에 `육룡이 나르샤` 팀 제작진은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때까지 신세경을 기다리는 등 특급 의리를 뽐내 신세경과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
신경수 감독은 "`뿌리깊은 나무` 촬영 당시 소이를 연기했던 신세경의 성실함과 깊이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 다시 한번 신세경과 함께할 수 있어 반갑고, 좋은 연기를 펼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 육룡이 나르샤에 누리꾼들은 "신세경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사극에 잘어울려요", "신세경 육룡이 나르샤, 재밌겠다", "신세경 육룡이 나르샤, 기대할게요", "신세경 육룡이 나르샤, 짱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