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계 사용방법
체온계 사용방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체온계는 실내 외 온 도차가 심한 경우 체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온 후 신체가 안정되도록 20~30분 정도 경과 한 후 측정하는 것이 좋다.
체온계별로 체온 측정 시 주의사항이 있다. 수은체온계는 온도에 따른 수은의 수축과 팽창 정도 차이를 이용해 측정하므로 사용 전 수은이 35℃ 이하로 내려갔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체온계는 열에 민감한 반도체 온도 변화를 이용해 체온을 측정한다. 겨드랑이 체온은 구강이나 항문보다 정확성이 낮으므로 측정을 피해야 한다.
피부적외선체온계는 이마 표면 온도를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이마에 땀이 많을 경우 귀 뒷볼에서 측정하는 것이 좋다.
귀적외선체온계는 귀(고막)에서 나오는 적외선 파장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짧은 시간(수 초)에 측정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가정에서 허가(신고) 사항을 확인하고 체온계를 구매하고 체온계별 주의사항을 숙지해 올바른 방법으로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체온계 사용방법, 잘 확인하자" "체온계 사용방법, 체온계가 다양하네" "체온계 사용방법, 저렇게 많이 있는지 몰랐어" "체온계 사용방법,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