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자 6명 늘어 총 36명..격리 치료자 106명..'안심하긴 이르다'

퇴원자 6명 늘어
 출처:/ YTN 캡처
퇴원자 6명 늘어 출처:/ YTN 캡처

퇴원자 6명 늘어

퇴원자 6명 늘어 총 36명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하루 동안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수가 전날과 같이 166명이라고 20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평택성모병원발 1차 유행이 소강 국면을 맞은 이달 3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메르스 신규 확진자 수(발표일 기준)는 이달 17일 8명이 나온 이후 18일 3명, 19일 1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이날 0명을 기록, 삼성서울병원발 2차 유행도 소멸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도 24명에서 늘지 않아 치명률 14.5%를 유지했다.

퇴원자는 6명이 늘어 총 36명이며, 현재 106명이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이르다. 이 가운데 15명은 인공호흡기나 인공 심폐기 ‘에크모’를 부착,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