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주영, 씨스타 소유의 19금 발언 "남자들은 거기 살이 빠지진 않지 않느냐"

케이윌 주영
 출처:/JTBC '마녀사냥' 화면 캡쳐
케이윌 주영 출처:/JTBC '마녀사냥' 화면 캡쳐

케이윌 주영

케이윌 주영이 걸그룹 씨스타의 ‘쉐이크 잇(SHAKE IT)’ 커버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케이윌과 방송에 출연한 소유의 19금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케이윌은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해 동반 출연한 소유를 보며 "날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소유 역시 "케이윌을 잠깐 남자로 본 적이 있었다"라며 "평소 좋아하는 향수가 있는데 케이윌에게서 그 향기가 나 잠깐 남자로 보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MC들의 "몸매 관리 때문에 운동을 멈추기도 애매하겠다"는 물음에 "운동을 하면 지방이 빠진다. 어쩔 수 없이 위아래가 같이 빠진다"며 "그걸 계산하면서 운동해야 되니까 고민이다"라고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소유는 "그래서 남자가 너무 부럽다"며 "남자들은 살이 빠진다고 거기가 빠지진 않지 않느냐"고 말해 남자 출연자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소유는 "남자는 가슴이 오히려 커지지 않냐. 여자는 지방이 빠져서 작아진다"며 속상함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케이윌 주영, 씨스타가 부른 거랑 다른 느낌이야" "케이윌 주영, 의외로 잘 어울리는데?" "케이윌 주영, 소유 말에 다들 놀랐어" "케이윌 주영, 소유 역시 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