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미국 연구진 메르스 항체 치료제 발견 '예방까지 가능'

메르스/출처:TV 조선
메르스/출처:TV 조선

메르스

미국 연구진이 메르스를 치료할 수 있는 항체를 발견해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 의대와 리제너론 제약의 공동연구진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REGN 3051`과 `REGN 3048` 항체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쥐에게 `REGN 3051`과 `REGN 3048` 항체를 투여하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체를 미리 투여한 생쥐에서는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는 예방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오 발견했구나" "메르스, 예방 효과까지" "메르스, 이제 메르스 걱정 없는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