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힐링캠프` MC 이경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닉부이치치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4년 동안 ‘힐링캠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힐링 감상회’ 2편과 MC 이경규 성유리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닉 부이치치를 꼽았다. 이경규는 “두 팔과 두 발이 없는 분인데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선택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닉부이치치의 방송화면이 공개됐다. 닉부이치치는 자신의 장애를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바꾸어 놓았던 인물로 장애에 굴하지 않고 진취적이며 행복한 삶을 살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경규는 4년, 성유리는 2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이경규와 함께 처음부터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김제동은 잔류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나도 제일 기억에 남는다" "힐링캠프, 게스트 많이 나왔네" "힐링캠프, 이경규 아저씨 안녕" "힐링캠프,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