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캐치프레이즈는? '달라도 좋아'...세계 26개국 118편 영화 상영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출처:/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캡쳐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출처:/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캡쳐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시는 29일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and Youth Film Festival·BIKY)`가 30일 오후 5시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달라도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26개국 118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인 이란의 파야즈 무사비 감독의 `아버지 자전거와 나의 이야기`는 자전거 경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자전거를 구하려 애쓰지만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물려받은 낡은 자전거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개막식 진행은 오동진 영화평론가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출연한 이지원 양이 함께 사회를 맡으며,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우창수와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재밌을 것 같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기대된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사촌 동생들과 가볼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영화 스토리 감동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