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손 아무리 씻어도 제대로 된 방법 아니면 소용없다"

식중독 예방
 출처:/KBS2 ‘위기탈출 넘버원’ 화면 캡쳐
식중독 예방 출처:/KBS2 ‘위기탈출 넘버원’ 화면 캡쳐

식중독 예방

식중독 예방과 함께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사용법이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 소개된 손 씻기 방법으로는 먼저 손바닥을 마주 대고 비비면서 손가락을 마주대고 문지르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 후 엄지손가락을 반대쪽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르면서 마지막으로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지른 후 반대쪽 손바닥에 손톱을 문지르면 된다고 소개했다.

이때 고체 비누보다 액체 비누나 세정제가 더 안전하며 3시간에 한 번씩 손을 씻는 것이 전염병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가는 “손가락, 손등, 손톱까지 비비고 문지르면서 1분 이상 씻는다면 세균이 거의 없어진다”며 “손을 아무리 자주 씻는다고 해도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니면 세균에서 안전할 수 없다”라고 덧붙여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식중독 예방에는 덥고 습한 여름에는 세균 번식이 빠르므로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을 끓여 먹기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