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손흥민에 이어 구자철도 이적했다.
지난 30일 구자철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이 확정됐다.
그는 2011년 K리그 제주에서 독일 볼프스부르크 이적해 2012년 아스쿠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한 시즌 반을 보낸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다.
구자철에게 아우크스부르크는 좋은 기억이 남아 있는 팀이다.
구자철이 속했던 2012~2013시즌 당시 아우크스부르크에 서 맹활약을 하며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에 이어 구자철까지 앞으로 해외파선수들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