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이적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서 2년간 8골 4어시스트 기록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출처:/스포츠시티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출처:/스포츠시티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구자철이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



구자철은 지난 11-12, 12-13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신분으로 8골과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경험이 있다.

당시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러한 구자철의 활약 덕분에 분데스리가에 잔류할 수 있었다.

다시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게 된 구자철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구자철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아우크스부르크 컴백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전했다.

영상에서 구자철은 “3시즌 만에 아우크스부르크로 돌아오게 됐다. 그동안 독일에서 4~5년 있으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며 배우고 성숙해졌기 때문에 이적이 성사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공격적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는데 기대가 크고 여러분들도 아우크스부르크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자철의 이번 이적료는 500만 유로(약 66억언)로 이는 역대 구단 최고 이적료에 해당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