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흰지팡이의 날, 소녀시대 수영의 시각장애인돕기 바자회 개최...드라마 속 '시각장애인 역' 도전까지

오늘은 흰지팡이의 날
 출처:/최수진 인스타그램
오늘은 흰지팡이의 날 출처:/최수진 인스타그램

오늘은 흰지팡이의 날

오늘은 흰지팡이의 날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시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소녀시대 수영은 서울 삼청동 하티스트 하우스에서 자신의 마련한 물품과 동료 연예인들이 애장품들을 모아 시각장애인돕기 특별 바자회를 열었다.

수영은 "아버지께서 `망막 세포 변색증`이라는 희귀 질환자들을 위한 실명 퇴치 운동 본부를 이끌고 계신다"며 "오랫동안 수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연구기금이 마련되어서 올해부터는 서울대학병원 안과에서 RP 환자들을 위한 줄기세포 임상 연구가 시작된다고 들었다. 저도 뭔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제 옷장 속 아이템들을 이용해 바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바자회 취지를 밝혔다.

또한, 수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영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퍼펙트 센스`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수영은 `퍼펙트 센스`에서 시각장애인 역에 도전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은 흰지팡이의 날, 아하 그렇구나" "오늘은 흰지팡이의 날, 몰랐던 사실이야" "오늘은 흰지팡이의 날, 새롭게 알게 되었어" "오늘은 흰지팡이의 날, 잊지 않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