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콘서트
버즈가 콘서트 홍보를 하는 동시에 걱정도 나타냈다.
밴드 그룹 버즈는 22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김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는 버즈에게 “전국 투어를 돈다고 들었다. 감회가 새롭겠다”라고 질문했다.
버즈의 보컬 민경훈은 이에 “그렇다. 콘서트한다는 자체가 좋다”며 “작년엔 서울에서만 했고 전국을 도는 건 9년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경훈은 “체력이 걱정이다. 예전에 버즈 천회 공연을 약속한 게 있는데 백회를 못 채우고 해체했다”라며 “투어를 잘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버즈는 오는 11월 21일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