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이대호
MVP 이대호의 과거 장외홈런 에피소드가 다시 눈길을 끈다.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야구선수 이대호는 지난 1월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오승환, 정준하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이대호에게 "파워가 너무 세서 장외홈런을 쳐서 김창렬 씨 차를 부쉈다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MC 김구라는 이에 "김창렬 씨가 가만히 있었느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조용히 와서 사인볼을 요청했다. 야구를 좋아하시더라"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 한국인 사상 최초로 일본 재팬시리즈 MVP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