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라미란이 이일화에게 감동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 3화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이일화(이일화 분)에게 옥수수 바구니에 돈봉투를 숨겨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일화와 성동일(성동일 분)의 부부싸움이 전파를 탔다. 일화는 성동일에 성동일에 “내일 덕선이 수학여행가는 거는 아냐. 내일 애 가는데 2만원이라도 줘서 보내야 할 거 아니냐”고 화를 냈다.
이후 일화는 미란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돈에 대한 한을 토로했다. 미란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미란은 밤에 일화를 불러냈다.
미란은 시골에서 옥수수가 왔다며 바구니를 전했다. 일화는 바구니 속에 든 돈봉투를 발견했다. 함께 든 편지에는 `덕선이도 내일 수학여행 가지? 용돈에 보태 -정봉이 엄마`라고 쓰여 있었다. 일화는 편지를 읽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토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