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소방관 달력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이 화상 환자의 치료비로 기부된다.
1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16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진작가 오중석씨와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스그룹㈜도 재능기부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는 처음 달력을 제작한 지난해에도 총 2500부를 완판해 수익금 전액을 화상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기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몸짱소방관과 함께 하는 화상환자 돕기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몸짱소방관 달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몸짱소방관 달력, 멋지다", "몸짱소방관 달력, 좋은 일이니 나도 사야겠다", "몸짱소방관 달력, 소방관 정말 멋있으신 분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온라인 쇼핑몰 GS샵을 통해 오는 12월 6일까지 판매한다. 수익금은 같은 달 24일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화상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