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연 1.5% 8개월째 동결, 인하 주장 '소수의견' 나와..."0.25%포인트 내려야"

기준금리 8개월째 동결
 출처:/ KBS1 캡처
기준금리 8개월째 동결 출처:/ KBS1 캡처

기준금리 8개월째 동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1.5%로 8개월째 동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5%로 8개월째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워낙 높은 상황에서는 기준금리 조정을 신중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하성근 위원이 유일하게 0.25%포인트 내려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기준금리를 결정한 금통위에서 소수의견이 나온 것은 작년 6월 이후 8개월 만이며 소수의견을 낸 위원의 실명이 곧바로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