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가 긴장감이 느껴지는 `경례의 품격`을 선사했다.
1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은 오는 2일 방송에 앞서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와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시진과 강모연은 각각 경례를 하고 있다. 우르크에 파병된 태백부대에서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느껴져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우르크 공항에서 재회했지만, 시진을 알아본 모연과 그런 그녀를 못 본 척 스쳐지나간 시진의 2회 엔딩이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극한 것 같다"며 "재난지역에 파병된 특전사 군인과 의료봉사단, 그리고 우르크 사람들이 써나갈 휴먼멜로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