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간암예방부터 노화예방까지...버릴 것없는 '슈퍼푸드'

브로콜리 간암예방 
 출처:/JTBC 뉴스캡쳐
브로콜리 간암예방 출처:/JTBC 뉴스캡쳐

브로콜리 간암예방 효과가 알려지며 브로콜리 효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로콜리는 녹색 채소 중에서도 영양소가 월등히 높고,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뽑은 10대 암 예방 식품이자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유명하다.

브로콜리가 전세계적으로 슈퍼푸드로 인정받은 효능은 다양하다.

먼저 항암효과가 탁월하다. 항암효과에 뛰어난 설포라판(Sulforaphane)과 인돌(Indole)이 함유되어 있어 암과 싸우는 면역효소를 활성화 시키며, 암세포를 만드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암을 예방한다.

두번째로는 심혈관 기능을 강화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해주고, 세번째로는 안과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

네번째로는 비타민 A가 풍부해 감기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다섯번째로 피로회복 및 노화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여섯번째로는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와 위장기능을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위염과 위궤양에도 좋다.

마지막으로는 칼슘과 비타민 K가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한편, 브로콜리를 고를 때는 송이가 단단하고 줄기 단면이 싱싱한 것이 좋으며, 꽃이 피지 않는 브로콜리를 골라야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조리할 때는 지나치게 오래 삶거나 끓일 경우 항암효과가 약화하기 쉬우므로 살짝 삶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