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해피엔딩으로 종영.. ‘사랑+우정’ 모두 지켰다

출처:/ KBS2 '무림학교' 방송 캡처
출처:/ KBS2 '무림학교' 방송 캡처

‘무림학교’가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8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최종회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를 비롯한 무림학교 멤버들의 7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7년 후 심순덕(서예지 분)은 무림학교의 교수가 돼 학생들을 가르쳤고, 황선아(정유진 분)는 아버지 채윤(신성우 분)과 황무송(신현준 분)의 뒤를 이어 총장이 됐다.

또한 왕치앙(이홍빈 분)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물려받아 무림학교를 후원했다. 특히 황선아와 다정한 연인의 모습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윤시우와 심순덕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함께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림학교’ 후속작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는 오는 28일 첫 방송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출연한다.

최민영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