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둑 9단 커제가 자신과 알파고와의 경기를 예측했다.
지난 12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커제 9단은 "알파고의 바둑은 거의 완벽했고 실수한 곳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커제는 "같은 조건이면 나도 질 가능성이 크다"며 "알파고의 바둑은 거의 완벽했고 실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구리 9단 역시 "최소 5명의 9단은 있어야 알파고와 겨룰 수 있을 것이다. 커제 9단도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지난 12일 알파고와 이세돌은 176수 만에 1, 2대국에 이어 3연속 불계패를 당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