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CC 심바, '출발드림팀' 슈퍼 히어로 등극 '만능 체육돌'

출처:/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출처:/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그룹 제이제이씨씨(JJCC) 멤버 심바(Sim-ba)가 아이돌계의 만능 `체육돌` 다운 실력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선사했다.

심바는 20일 오전 방송한 KBS2 `출발드림팀 시즌2-히어로즈 VS 미니언즈(이하 출발드림팀)` 편에 출연했다. 그는 발군의 운동능력과 두뇌회전을 앞세워 최후의 슈퍼 히어로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날 리온파이브 민재, 엠티폴 테오, BTL 맥스 등과 펼친 예선에서 1위에 올랐으며, 히어로즈 팀 프로게이머 이윤열을 시작과 동시에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전 쇼트트랙선수 김동성과의 4대1 대결에서 최후의 1인으로 등극, 개그맨 양세찬과 3판 2선승제로 치른 결승에서도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심바는 "이렇게 모든 멤버들이 다함께 나와서 JJCC를 알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많은 응원 보내주신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심바는 지난 2014년 첫 출연 당시, 육상 철인 4종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등극한 바 있다. 그는 남자뜀틀 최강자전에 출전하는 등 남다른 체력과 운동능력을 자랑하며 자타공인 아이돌계 만능 `체육돌`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에서는 현재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중기의 과거 `출발드림팀` 활약상을 담은 `드림팀의 후예들 1탄-송중기 편`이 편성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