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우예린과 정진우의 대결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K팝스타5’에서는 TOP8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진우는 스타일리쉬한 자작곡으로 무대에 섰고, 우예린은 변화를 돋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윽고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이어졌고, 정진우의 곡에 대해 양현석은 “노래를 듣는데 기승전결이 다 그려져셔 좀 지루했다. 이전에 선보였던 곡들과 많이 비슷하다”라며 다소 아쉬운 평가를 이어갔다.
이에 유희열은 “우예린은 호응을 받을 수 있는 편곡을 했고 정진우는 앨범 트랙 같았다. 처음엔 신선하고 완성도 있게 느껴졌지만 변화가 많으니까 그 스타일을 알아버린 거다. 그러나 아티스트로 놓고 봤을 땐 오히려 좋은 무대였다”라고 두 사람사이의 최종 TOP6 선택을 앞두고 승리는 우예린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우예린에게 패한 정진우는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한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