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좋다’ 허참이 26년간 MC를 맡았던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사람이좋다’에 허참이 출연해 26년간 진행한 ‘가족오락관’의 종영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참은 “‘가족오락관’ 마지막 방송을 하고 돌아서서 나올 때 ‘다음에 또 봐요’하는 말이 귀에 들렸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허참은 “그 멘트를 듣는데 ‘다음에 또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운했다”라면서 “아내도 ‘그동안 수고했어요. 할 만큼 했잖아요’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