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천수가 2002년 월드컵 세레머니에 대해서 언급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축구선수 이천수가 출연해 과거 2002년 월드컵 미국전 오노 세레머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천수는 당시 세레머니에 대해서 “원래 홍명보 형이 ‘국민들을 위한 세레머니를 하자’고 제안했다”라고 운을 떼면서 “정환 형은 당시 ‘뭘 이런 걸 하냐’고 했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천수는 “정환이 형이 세레머니를 하는 걸 뒤에서 봤는데, 오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