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씨티 유(NCT U)가 중국에서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씨티 유는 지난 9일 중국 선전 선전완춘지엔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음악 풍운방 연도성전에 특별 퍼포먼스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엔씨티 유는 재현, 마크, 텐, 태용, 도영과 중국인 멤버 윈윈이 참여한 ‘일곱 번째 감각(The 7th Sense)` 무대를 공개했다. 또, 중국인 멤버 쿤과 태일, 재현, 도영이 함께 ‘위드아웃 유(WITHOUT YOU)’의 중국어 버전도 선보였다.
음악 풍운방 연도성전은 중국의 그래미 시상식이라 불릴 만큼 영향력 있는 시상식이다.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 상을 수상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새롭게 공개하는 신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엔씨티 유는 오는 15일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