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방송인 탁재훈이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첫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탁재훈을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탁재훈의 과거 지각하던 습관을 거론하며, 지각을 예상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장동민의 예상을 뒤엎고 제 시간에 도착했다.
탁재훈은 "사실 학교에 오전 6시 반에 왔다. 일찍 와서 학교를 둘러보고 사우나에도 다녀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부터 대학생’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