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5타수 무안타, 어제 에너지 너무 쏟았나...타율 0.167로 '뚝'

박병호 5타수 무안타
 출처:/MBC 플러스
박병호 5타수 무안타 출처:/MBC 플러스

박병호 5타수 무안타로 방망이가 침묵했다.

박병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7번 지명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이날 박병호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17일 비거리 141m 대형 홈런으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던 박병호의 방망이는 오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병호는 연장 10회 1사 1루에서 에인절스 구원투수 페르난도 살라스의 공을 받아쳤고, 공은 멀리 뻗어가며 홈런을 기대케 했지만 외야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 후 타율이 0.167(36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