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하면 생각나는 영화…‘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러브 액츄얼리’

사진='세렌디피티' '러브액츄얼리'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포스터
사진='세렌디피티' '러브액츄얼리'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포스터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오는 29일 재개봉으로 찾아오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함게 ‘세렌디피티’ ‘러브 액츄얼리’가 겨울 대표 로맨스 작품으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2001년 개봉한 ‘세렌디피티’는 각자의 애인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다 우연히 만난 조나단과 사라가 7년이 흐른 뒤 서로를 잊지 못하고 뉴욕을 향하게 되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추운 겨울 두 사람이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어 크리스마스에 개봉해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러브 액츄얼리’는 다양한 러브스토리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최고의 명장면 ‘스케치북 고백 장면’은 현실에서도 많은 이들이 프로포즈 방법으로 쓰이면서 겨울이면 떠오르는 영화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으로, 오는 29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서부 끝 시애틀에 사는 남자 샘과 동부 끝 볼티모어에 사는 여자 애니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단 한 번의 라디오 사연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의 커플 연기는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예은 기자 9009055@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