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다니엘헤니, 어머니‧아버지를 향해 보여준 온도차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다니엘 헤니가 부모님과 영상 통화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87화에서는 자취 19년차 베테랑 배우 다니엘 헤니의 LA 생활 마지막 모습이 담겼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된 어머니를 소개하며 “엄마와는 친구같은 사이다. 전쟁 이후 입양되셔서 한국말을 아예 못하신다. 1960년대에 자란 한국 여성이 병원의 관리인이 된다는 것은 대단하다”며 “엄마는 저의 영웅이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에 아버지와 통화를 하는 순간이 오자 무뚝뚝하게 변했다, 다니엘 헤니는 “아버지와는 날씨 이야기밖에 안한다. 왜 날씨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