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SNS로 시국 한탄 "대한민국에 정치적 새봄 오기를..."

사진=이외수 SNS
사진=이외수 SNS

소설가 이외수가 SNS를 통해 현 시국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외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영하의 날씨가 사나흘 계속될 전망이랍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사람들 속에도 남 잘 되는 꼴 못 보는 이들 제법 있지요. 꽃샘바람도 그런 거 아닐까요. 대한민국에 정치적 새봄이 오기를 소망합니다"라며 특검 수사결과 발표와 헌재의 탄핵 선고일 공표를 앞두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박영수 특검이 오늘 6일 오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강요 등 3가지 혐의를 추가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