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이보영 부부의 뜨거운 애정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귓속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명우 PD는 "지성 씨가 세트장에 자주 온다"며 "저하고도 친분이 있어서 더 쉽게 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PD는 이어 "지성을 본 이보영은 "빨리 가"라고 소리를 지르더라"며 "지성 씨가 ('피고인' 촬영시 입는)죄수복을 입고 와서 가끔 저도 깜짝 놀랄 때가 있다"고 증언했다.
또한 "지성 씨만 자주 오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보영 씨도 '피고인' 세트장에 자주 갔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피고인' 후속으로 편성된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27일 첫 방송 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