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동원 선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깊은 밤 사직 구장을 찾아 故 최동원 선수의 동상을 어루만지는 한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 주인공이 故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최동원은 무쇠 팔 투수라 불리며 프로 야구의 전설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故 최동원은 2011년 9월 대장암으로 별세해 야구팬들의 아픔으로 남겨졌다.
최동원 연세대 졸업 후 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프로 선수로 생활하며 80번 완투, 964년 27승, 한국시리즈 4승, 223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고 32세에 은퇴했다.
은퇴 후 2006년 한화 2군 감독을 지내던 故 최동원은 2007년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