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목보4’ 방현아가 알고 보니 걸스데이 민아의 친언니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현아는 걸그룹 워너비로 지난해 데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방현아는 걸스데이 민아의 친언니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민아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언니가 걸그룹을 한다고 했을 때 처음엔 사실 말렸다. 제가 걸그룹 활동의 장단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어서 더욱 그랬다. 저는 16세 때 뭣모르고 시작했지만, 언니는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더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민아는 "걸그룹을 선택했을 땐 언니를 말릴 생각이 없었다. 지금은 온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있다. 잘 됐으면 좋겠지만 인기는 누가 정해주는 게 아닌 만큼 자기 몫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 저희 자매가 애틋하게 '파이팅'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냥 '못 생겼으니까 더 열심히 하라'면서 뒤에서 챙겨준다. 언니가 방송에 나간다면 아는 선배에게 '잘 챙겨주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래도 매번 언니에 대한 칭찬이 들려온다“며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