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투표용지 인쇄 작업이 오늘 30일 시작됐다.
투표용지 크기는 가로 10㎝, 세로 28.5㎝로, 대선 후보로 등록한 15명의 이름이 모두 프린트된다.
대선 전에 사퇴한 통일한국당 남재준,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의 이름 옆 기표란에는 '사퇴'가 함께 표기된다.
하지만 대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기 때문에, 지금 이후부터는 추가로 사퇴하는 후보가 나오더라도 투표용지에는 별도로 표시되지 않는다.
앞으로 추가로 사퇴하는 후보가 나오면 투표 당일 투표소에 사퇴 안내문이 게시된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