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어린 시절부터 완성된 특급 미모…"여자로 오해받았다"

사진=엑소 카이가 학창시절 여자로 오해받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엑소 카이가 학창시절 여자로 오해받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엑소 카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전통 타악기 꽹과리와 전자 드럼의 비트에 맞춰 우아한 독무를 선보인 가운데, 카이가 학창시절 여자로 오해받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엑소 카이는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카이는 학창시절 사진 공개와 함께 여자로 오해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카이는 "어머니가 내가 머리 긴 걸 좋아하셔서 긴 머리에 브리지도 넣고 그랬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카이는 "한번은 전학 간 학교에서 친구랑 같이 화장실에 갔는데 내가 화장실에 들어가려 하니 한 친구가 '왜 들어와?'라고 하더라. 나를 여자라고 오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는 "'나도 소변 좀 봐야지'라고 했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방송 화면에는 카이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는 긴 머리를 지닌 미소년 모습으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어린 시절 모습을 본 출연진들은 "그럴만 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지난 25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오른 그룹 엑소는 멤버 카이가 전통 타악기 꽹과리와 전자 드럼의 비트에 맞춰 독무를 선보이면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사륜자동차를 타고 멤버들이 무대 가운데로 등장해 히트곡 '으르렁'과 '파워'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