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 과거 미나에게 '박력 폭발' 고백 "갈 때까지 가보자"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인 미나 류필립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화제다.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인 미나 류필립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화제다.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인 미나 류필립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화제다.
 
미나는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17살 연하 남친 류필립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미나는 "류필립과 지인의 생일파티,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나도 중국에서 활동 중이고, 필립도 미국에서 오래 살아서 나이에 대한 것은 별로 상관이 없었다"고 밝혔다.미나는 "필립의 어머니도 허락하셨고, 나도 엄마에게 1개월동안 설득해 반 허락을 하셨다. 문자와 영상통화로 사랑을 키웠고, 고백도 문자로 받았다"고 문자를 공개했다.
이어 미나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내가 리드할게", "갈때까지 가보자", "사랑해" 등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미나는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게 속상하다. 많은 사람이 보고 있는 만큼 좋은 사랑 키워가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6월 연애를 시작, '17살' 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3년 넘게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올 초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