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진, 환희가 가르친 아이? "인성이 제일 중요" 하다고 했는데..

사진=채진 SNS
사진=채진 SNS

그룹 '마이네임' 채진이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찍힌 사생활 영상으로 화제인 가운데, 그가 속한 그룹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룹 '마이네임'은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 환희가 계획한 그룹이다. 환희는 군 입대전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음악적 노하우를 '마이네임'에게 전수했다.

환희는 당시 '마이네임' 멤버들의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도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로 활동했을 때 인기만 믿다보니까 다른 가수들이 눈에 보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멀지 않아 그는 자신의 생각이 잘 못됐다는 것을 알았다며, 실력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인성이라며 '마이네임'에게 인성을 갖춘 그룹이 되라며 조언했다고.

한편 채진은 '마이네임'에 가장 늦게 합류한 멤버로 '노래'가 특기인 멤버였다. 그런 '마이네임'의 채진은 최근 방송된 아이돌 재활 프로그램인 KBS '더 유닛'에 출연해 팀의 이름을 알렸으나, SNS 상에 유출된 사생활 동영상으로 불명예를 안게 된 것.

공개된 영상 속 채진은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조현아의 손목을 결박한 채 짖궃은 장난을 하고 있다. 조현아 역시 환하게 웃으며 그의 장난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