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중부 미세먼지 '나쁨'…"제발 숨 쫌 쉬고 살자" 분노 폭발

사진=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사진=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해 수도권과 충북, 경북과 전북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서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남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7도, 낮 기온은 20도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다.
 
오늘은 북한을 통과하는 황사가 일부 영향을 주면서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미세먼지 '나쁨' 소식에 누리꾼들은 "iksb**** 자연바람으로 환기시켜본게언제인지..짜증난다 진짜", "song**** 일년 365일 중 360일 정도 나쁨 같네요..", "miao**** 미세먼지 때문인가요? 머리도 무겁고 코도 맨날 막히고숨쉬는게 겁나요ㅜㅜ", "imks**** 도대체 언제까지 미세먼지를 먹어가면서 살아야되냐", "soye**** 제발 숨 쫌 쉬고 살자. 깨끗한 공기 마시자는게 사치냐??", "dltn****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데 날씨를 맑다고 표현하는게 맞나 싶다 요즘 보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