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스웨 틀라나가 아이돌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 틀라나는 27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신생 회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고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웨틀라나는 “연습생 생활은 2년 전에 시작했지만 지금 회사는 지난 2월부터 들어와서 연습했다”라 며 “데뷔 일정이 잡혀 올해 11월~12월에 데뷔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스웨 틀라나는 주 분야가 랩이라고 밝히며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연습 중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스웨 틀라나는 지난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러시아 친구들과 함께 출연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JTBC ‘비정상회담’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이다.
스웨 틀라나의 아이돌 데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웨 틀라나가 데뷔할 경우 한국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러시아 출신 아이돌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