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갑상선항진증 이겨내고 화려한 예능 복귀

사진=솔지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솔지 인스타그램 캡쳐

솔지가 투병했던 '갑상선항진증'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솔지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토요 예능프로그램 '언더 나인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 후 '언더 나인틴'으로 2년 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 "'언더 나인틴'의 보컬 디렉터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 촬영을 통해 재미있는 일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픈 일도 있었는데 그런걸 잊을만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됐다"고 답했다.
 
앞서 솔지는 갑상성기능항진증 판정을 받은 후, 2017년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덜덜덜' 녹음과 자켓 촬영에 참여했으나 건강상태로 인해 방송 활동에는 불참했다.
 
솔지는 이 방송을 통해 화려하게 복귀를 알린 셈이다.
 
한편, '언더 나인틴'은 보컬과 랩, 퍼포먼스 등 각 부문별 최강자들을 조합해 글로벌한 K-POP 크리에이터 남자 아이돌, 차세대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