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집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에서는 시즌2의 첫 호스트 홍수현의 '미니멀리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내 지인들이 나와서 (‘서울메이트’)를 챙겨봤다. 장서희 씨도 나오고 서효림 씨도 나왔더라"며 "'서울메이트'를 본 친구들이 '이 프로그램이 너랑 딱이야'라고 하더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자신의 집에 대해 "미니멀리즘 콘셉트다. 집에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사온 그림, 그리스에서 사온 조각품 등을 공개하며 자신의 인테리어 철학에 대해 "최대한 물건 없이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 "장서희씨는 좀 심했다"면서도 "저도 김치찌개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녀는 곧 만날 외국인 메이트들을 위해 안방과 의자, 침대 커버까지 준비하는 노력을 보이며 설렘을 드러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