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 이혼, 12살 나이차 극복했던 결혼인데..

 

사진=양미 공작실 캡처
사진=양미 공작실 캡처

양미(32)가 류카이웨이와 이혼했다. 결혼 4년만이다.

지난 22일 그의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홍콩 배우 류카이웨이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여의(如意)'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2년 1월 교제 2개월 만에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 2014년 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고 결혼 후 5개월 만에 딸을 출산했다.

한편 양미와 류카이웨이 측은 "두 사람은 합의를 통해 평화적으로 헤어졌고, 이혼은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결정한 선택"이라며 "함께 자녀를 양육하고, 친구로 지내려고 한다. 과도한 관심은 삼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