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아내와 아들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tvN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등장한 유세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방송에서 집을 공개하는 것이 처음이다. 아내가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들어서자 그의 아내와 아들이 멤버들을 반겼고, 그는 아내를 소개하며 "세상에서 제일 친한 누나다. 나보다 연상이다. 내가 아는 44살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11살 아들 민하군과 창의적인 놀이법을 소개하며 자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민하가 TV와 유튜브만 좋아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근데 실은 내가 아들과 놀아주지도 않고 '유튜브 보지마라. TV 보지마라'고 했다. 뭘 해야 재미있는지 알려주지도 않았었다"며 "내가 편해지기 시작한 것이 아들과 제대로 놀아주고 나서부터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