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존스, 4라운드에 무슨 일이?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존 존스(31·미국)가 앤서니 스미스를 제압했다.

존스는 3일(한국시각) 열린 'UFC23'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앤서니 스미스(30·미국)에 3-0 판정승(48-44, 48-44, 48-44)을 거뒀다. 즉 타이틀 1차 방어를 해낸 셈.

그는 이날 경기 3라운드부터 자신 쪽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특히 4라운드엔 그라운드 니킥 반칙으로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팔꿈치, 주먹, 발차기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에 타격 횟수는 물룐 유효타, 테이크다운 등의 부분에서 앞섰다.

한편 이날 스미스는 경기가 끝난 뒤 "반칙으로 이기기 싫었다"며 "내 경기를 못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