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티켓팅' 최민호·여진구, '허당+소녀(?)' 형들 돕는 열정스마트!

최민호·여진구 두 배우가 허당+소녀매력 반전의 하정우·주지훈을 돕는 '여행보내Dream단' 든든 막내로서 활약할 전망이다.

사진=티빙(TVING) 제공
사진=티빙(TVING) 제공

17일 티빙(TVING) 측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첫 공개될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속 최민호·여진구의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두발로 티켓팅' 속 최민호·여진구는 여린 감성(?) 형라인과는 다른 불꽃열정과 의젓한 스마트보이로서 각각 자리매김한다.

우선 최민호는 “민호형은 제가 생각했던 열정보다 더욱 뜨거운 형이었다. 경외심을 느꼈다”라는 여진구의 말이 무색치 않은 '불꽃 카리스마' 이상의 열정으로 하정우-주지훈-여진구 등 세 배우들의 예능매력을 이끄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최민호는 “<두발로 티켓팅>에서는 형들의 조력자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웃음). 아무래도 두 형들 모두 예능에 익숙치 않아 당황하시기도 했는데 두 분 다 워낙 재미있으신 분들이라 이런 부분들이 잘 보여질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사진=티빙(TVING) 제공
사진=티빙(TVING) 제공

또 여진구는 “진구는 바위같다. 묵직함이 있다. 막내인데 때로는 나보다 형 같다”라는 하정우의 말과 함께 팀 내 커뮤니케이션 담당이자 알아두면 쓸데많은 의젓한 '알쓸진구'로 예능케미를 새롭게 드러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주지훈, 최민호는 “진구를 '여진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우리 스물일곱 여진이의 안에는 80대 노인이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의젓한 성격과 진지한 모습이 매력적이다”, “정말 듬직했다. 저보다 어리지만 속도 깊고 멋있는 부분들이 참 많았다. 함께 여행하는 동안 저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표현했다.

이처럼 '두발로 티켓팅'은 '열정스마트' 막내라인과 '반전 허당' 형라인의 케미를 발판으로 한 제작진과의 티켓대결 포인트와 함께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돌아보는 유쾌한 예능으로 그 매력을 나타낼 전망이다.

한편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으로 오는 20일 첫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