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 2기 4월 18일 첫방…'결혼지옥' 윤태양&문지은 최종 선택은?

'당결안' 2기 4월 18일 첫방…'결혼지옥' 윤태양&문지은 최종 선택은?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합숙 끝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던, SBS플러스와 TRA Media(티알에이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 2기가 4월 18일(화) 밤 10시 첫 방송된다. 티저 영상에서는 ‘결혼지옥’ 출연자로 화제를 모았던 남편 윤태양&아내 문지은의 ‘최종선택’ 부분이 공개돼, 비상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1기부터 함께하는 ‘싱글맘’ 박은혜와 ‘비혼남’ 정혁에, ‘유부남’ 한상진이 새롭게 2기 MC로 투입돼 트리오를 이룬다. 1기 때는 스튜디오에서 부부들의 합숙을 VCR로 지켜보던 MC 트리오였지만, 2기부터는 합숙 현장에 직접 찾아가 좀 더 깊이 있는 교류와 함께 솔루션 제공에 나설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부부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이라는 마지막 시도를 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준 ‘당결안’은 기존의 부부 예능과 차별화된 진지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낭떠러지 앞에 선 부부들의 속마음과, 서로에게 상처받은 순간들을 전문가의 상담 등 다양한 수단으로 알아보며 부부 각자가 추구하는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를 탐구했다.

그 결과 ‘계속 같이 사는 게 나을지, 아니면 이제 그만 헤어지는 게 나을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게 된 부부들의 모습은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했다. ‘당결안’ 2기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합숙 방식, 다양한 입장을 가진 MC들의 솔루션 등으로 1기보다 더욱 섬세해질 예정이다.

티저 영상에서는 ‘결혼지옥’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남편 윤태양이 “신혼여행을 못 갔으니 1년에 한 번은 꼭 시간을 내서 둘이 여행을 가고, 뭔가 요청할 땐 좀 더 부드럽게 얘기하고, 작은 것에도 기뻐하는 남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최종 결정’을 앞둔 아내 문지은에게 다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내 문지은은 “배우자의 변화를 믿는 만큼 물을 부어주세요”라는 제작진의 요구를 듣고 컵에 물을 붓기 시작했고, 그 결과에 MC 박은혜X한상진X정혁은 “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박은혜X한상진X정혁과 함께 더욱 밀도 있고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를 탄생시킬 ‘당결안’ 2기는 오는 4월 18일(화) 밤 10시 SBS플러스와 SmileTV Plus에서 첫 방송된다. ‘당결안’은 SBS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출연 신청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