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크래커(CRACKER)가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크래커는 최근 EGO GROUP 공식 SNS를 통해 무드 필름 및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오는 5월 1일 새 EP '밤과 새벽 사이(Magic hour)'를 발매한다고 알렸다.
공개된 무드 필름 속 크래커는 두 손으로 꽃다발을 움켜쥐고 있는 모습이다. 일렉트로닉 기타와 현악기 사운드, 아티스트의 포근한 음성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며 쓸쓸한 감성을 전한다.
이후 공개된 빈티지한 질감의 콘셉트 포토 또한 그간 본 적 없는 아티스트의 색다른 모습을 담았다. 봄의 향기가 물씬 나는 꽃다발과 감각적으로 담아낸 크래커의 비주얼이 새 EP를 향한 기대감을 모은다.
'밤과 새벽 사이'는 따뜻한 계절이기에 더 아픈 봄의 사랑을 담은 앨범으로, 긴 밤과 새벽 사이를 지나 내일을 향해 나아가려는 모두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가사와 음악에 녹였다.
'계절 노래 장인'이란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크래커인 만큼 새 EP '밤과 새벽 사이'에서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크래커는 '날아와', '난 너와', '나의 뚜뚜' 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청하, NCT DREAM(엔시티 드림), B1A4(비원에이포) 등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